초록이 둥지 협동조합
2016년 4월, 지역의 문제점(유기농산물 가공생산 부진,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체험 부재)을 해결하고 소농 및 고령농을 보호하며 남성중심의 마을 사업에서 여성중심 마을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마을 여성 7명이 뜻을 모아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유기농 쌀빵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도 현재 뜻을 같이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15명의 조합원들이 서로 격려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여러 여건을 이용한 새로운 사업을 통하여 유기농업의 생산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여성들의 일자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유기농특구 1호인 지역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개발, 판매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는 체험중심으로 쌀빵 만들기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여성들의 활동영역을 확대하여 수동적인 마을사업 참여가 아니라 능동적인 참여로 여성농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마을 어르신들에게 조합원들의 재능기부로 문화교실을 열어 젊은이들에게 소외되지 않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시작은 작지만 앞으로 든든한 마을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의 특징인 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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